‘폴스타 3(Polestar 3)’가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에서 2주간 진행된 혹서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사막 테스트’를 거친 SUV로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해당 모델은 국내 시장에 2024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폴스타 3, UAE에서 사막 테스트 통과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3 프로토타입은 ‘2023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극한의 더위 속에서 주행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미세 조정하기 위해 엔지니어 개발팀과 함께 8월에 UAE를 방문했다.
생소한 사막 테스트, 내용 들여다보니
UAE의 사막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폴스타 차량 개발 과정에 진행되는 극한의 기후 테스트 중 하나이다. 50도까지 기온이 상승하는 두바이 및 아부다비 인근 대도시와 사막 지역에서 진행됐다.
폴스타는 2024년 1분기, 이번 테스트의 대상이 된 폴스타 3의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 SUV 쿠페 폴스타까지 출시하여 총 3가지의 모델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3는 어떤 차?
폴스타 3는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SUV로, 빼어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막 테스트를 완료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탑승자를 위한 안정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hp/380kW) 및 910Nm의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며,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61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 여기에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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