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한국 최초 아티스트 협업, 한국에 보답한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한국 최초로 아티스트 하태임 작가와 협업을 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로 오직 10대 한정으로 기획되었다.
벤틀리가 이 같은 깜짝 협업을 공개한 배경은 지난해 한국에서만 775대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판매의 40%가 한국 시장이었다. 올해도 지난달까지의 판매 실적이 617대에 달해 지난해와 같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무슨 차?
컨티넨탈GT는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겸비한 벤틀리의 주력 모델이다. 최고 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는 4.0 V8 트윈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차로 손흥민 역시 동일한 시리즈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태임 작가는 어떤 작가길래?
하태임 작가는 현재 삼육대학교 미술컨텐츠학과 교수로 98년 파리 국립 미술학교, 94년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을 통해 추상적이면서도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도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색깔 들을 통해 차량 바디킷의 컬러 스트립과 시트 스티치 및 파이핑, 불스아이 에어벤트 등에 적용된다.
벤틀리 ‘코리아 한정판’ 미리보기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외장은 순백의 ‘아이스’ 컬러와 깊은 어둠의 ‘블랙 크리스탈’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주변의 몰딩, 차체 측면의 몰딩 등의 부위는 블랙 하이글로시 색상을 적용했고, 블랙 컬러의 22인치 10-스포크 휠에는 주행 중에도 벤틀리 엠블럼이 수평을 유지하는 뮬리너 옵션 ‘셀프 레벨링 휠 배지’가 장착돼 있다. 또 벤틀리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된 스페셜 카본 바디킷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을 기본장착했다.
하이라이트는 컨티넨탈 GT의 유니크한 다이아몬드 널링 불스아이 에어벤트에 더해진 컬러밴드 페인팅으로, 불스아이 에어벤트의 금속 테두리에 컬러가 칠해진 것 또한 벤틀리 역사 상 처음으로 구현된 비스포크 사양이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두 가지 외장 컬러, 다섯 가지 액센트 컬러의 조합으로 10대의 차량이 각각 세상에 단 한 대 뿐인 조합으로 마련된다.
공개는 언제?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현재 고객 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 초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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