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구급차 아니야?”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포착 화제

지난 주, 기아 신형 카니발의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 도로에서 위장막을 제거한 채 주행하는 신형 카니발이 하나 둘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의 모습도 여과없이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자동차 전문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WoopaTV”에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의 모습이 게재됐다. 하이루프가 얹혀진 모습이며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주력 컬러인 크리미 화이트 펄 컬러가 적용된 모습이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었으며, 아래로 내려간 번호판은 일반 모델과 유사하다. 하이리무진의 특징인 하이루프는 크롬 라인을 둘러 고급감을 부여했고, 동시에 후면부에는 가로로 긴 보조제동등이 적용됐다. 후석에는 주름식 커튼과 LED 옷걸이 & 러기지 수납함이 적용된다.

한편, 부분 변경 후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의 경우 기아의 최신 디자인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새로운 디자인 공개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리터 디젤, 3.5리터 가솔린 모델이 유지되며,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5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11월 출시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된 후 하이리무진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