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애마 벤틀리 뮬산
벤틀리는 럭셔리의 ‘ 벤틀리 뮬산 ‘의 최종 모델이 벤틀리의 ‘헤리티지 컬렉션’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뮬산은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애용한 차량 중 하나로 여왕 서거 후 보존 차량으로 정해졌다.
벤틀리 뮬산 차량은 특별 주문된 2020년제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로 구성되어있다.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해 주문제작된 오직 한 대 밖에 없는 특별한 휠베이스와 차체 구성을 지녔으며 왕실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특별 장비가 꾸며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솔리드의 버너트 그린의 외관에, 트와인과 캠브리아 그린 하이드의 인테리어, 바 월넛의 우드 패널, 깊은 램 울의 카펫을 조합했다. 리어의 프라이버시 커튼과 문 웨스트 레일에 끼워진 영국 왕실의 문장이 추가되어있다. 프론트 센터 팔걸이는 여왕의 핸드백을 수납하는 맞춤형 크기의 트레이가 설치되어있다.
또, 푸른 빛의 전,후방 패트라이트 그리고 여왕의 행차를 알리는 사이렌, 확성기도 설치되었다. 시프트 레버 뒤의 벽과 도어 아래에 눈에 띄지 않도록 전용 스위치 패널이 숨겨져 있다.
벤틀리는 2016년 뮬산의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를 발표했다. 뮬산의 휠베이스를 250mm 연장함으로써 후방 좌석 승무원에게 동급 중 최고사양의 럭셔리 체험을 제공한다. 장식으로는 접이식 피크닉 테이블, 센터 콘솔, 전자식 레그 레스트, 프라이버시 커튼을 설치하는 공간도 확보하고 있었다.
2020년의 최종 모델에는 최대 출력 537ps를 발생하는 6.75리터의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21인치 알루미늄 휠, 그릴과 프론트 윙 벤트 크롬 도금 브라이트웨어, 플라잉 B 마스코트가 장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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