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미국 지사인 토요타 북미지사가 2025년 형으로 출시 예정인 토요타 캠리 신형을 선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캠리는 9세대 캠리로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 플랫폼, 사륜구동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놀라움을 주고있다.
토요타 캠리 적진에서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이번 9세대 캠리는 전 과정을 미국에서 진행한다. 설계와 디자인은 물론 생산까지 미국에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캠리의 디자인은 기존의 토요타 만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익숙한 느낌 속 신선함을 제공한다. C클램프 헤드램프와 매끈한 외관의 캠리의 디자인은 계승하면서, 단단하고 직선적인 인상을 형성한다. 그러나 기존 디자인 보다 한층 깔끔한 느낌을 주어 미국 땅에서 새로 태어난 캠리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디자인은 토요타의 미국 시장 차량용 디자인을 담당했던 칼티 디자인 리서치의 주도로 이루어 졌다.
양손 다 쓰는 토요타 캠리 원투 펀치
기존 캠리와 같이 XLE, XSE 두 모델로 생산 판매된다. XSE는 스포츠 세단이며, XLE는 기존의 세단과 동일하다. XSE는 스포츠 세단에 걸맞는 좀더 과감하고 거대한 매시그릴과 카나드로 공격적인 인상을 풍기며, 투톤 루프를 적용해 루프라인의 곡선미를 살렸다. 이 밖에도 블랙 사이드 미러, 사이드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전용휠까지 스포츠 세단으로서 과감한 성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디자인을 선사한다.
외강내강으로 내부마저 강하다
인테리어는 한층 더 수평향 적인 구성으로 발전했다. 길게 뻗은 대시보드에 입체적인 면이 가미 되었고, 상단의 대형 터치스크린과 고급스러운 마감들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계기판은 풀 LCD 디스플레이에 기어 레버도 한층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다. 또 토요타 캠리의 얇은 A 필러와 사이드 미러는 유지되어 쾌적함과 편안함을 이번 신형에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내장의 색깔은 XSE와 XLE두 모델이 다른 색깔로 나온다. XSE의 경우 붉은 테마를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이미지를 준다. 내장 뿐 아니라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도 같은 테마로 적용된다. 시트 역시 세미 버켓 시트가 적용되어 고속주행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시트로 주행중 움직임을 잡아준다. 이러한 디테일은 페달에도 적용된다. 슈팅 블레이드 패턴의 타공패달로 한층 레이싱 차량에 앉은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더 강한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번 파워트레인은 전기식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주행 조건과 연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이에 더하여 더 강력한 스포츠 서스펜션과 토요타 세이프티와 같은 안전장비 등 강력한 기동과 더불어 주행의 편의마저 한층 강화했다. 새로 선보일 토요타 캠리 신형이 과연 미국시을 공략할 수 있을지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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