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NCAP, 유럽 시장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관, 이번에 기아의 EV9 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로 NCAP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충돌 테스트와 안전 기술을 검증한다.
승객보호 네가지 최고등급 EV9
이번 평가에서 EV9은 어린이와 성인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 약자 보호 등 네 가지 주요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차량 충돌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뛰어난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어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배터리도 사람도 지킵니다.”
EV9은 승객뿐만 아니라 고전압 배터리의 안전성도 높게 평가받았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 부위에 대한 보호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의 최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안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럽 최고 타이틀을 향해, 명성을 이어나간다
기아는 이미 지난해 EV6 모델로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5개 안전성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EV9의 성과는 기아가 유럽 시장에서 연이어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아 관계자는 EV9의 안전성 측면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품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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