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끝났다 가동시켜!” 기아 광명 공장 가동 EV3, EV4 출시 임박

기아 광명 공장 개조 완료

기아 자동차는 광명 공장 전기차 생산을 위한 개조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배터리 전기차 EV3 및 EV4의 생산을 시작한다. 이 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을 생산하던 곳으로, 전기차 생산을 위해 새롭게 설계되었다.

기아 광명 공장 생산 능력

완공된 광명 공장은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현대차그룹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로 기능할 것이다.

EV3와 EV4 모델

기아차 EV3와 EV4의 한국 시장 예상 판매 가격은 각각 약 3천만원(약 2만 2,500달러)과 약 4천만원(약 3만 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최신 제조 기술

송호성 기아 사장은 광명 공장에 현대차 싱가포르의 새 혁신센터에서 개발한 최신 제조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에는 AI, 로봇(로봇 개 포함), 데이터 기반 운영 체제 등이 포함되어, 생산 과정에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의 95%로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장 전망

기아의 EV3와 EV4 모델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명 공장의 생산 능력 향상은 기아의 전기차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