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입실론 해치백 그리고 전기차 전략
Lancia는 최근 1회 충전으로 최대 403km를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란치아 입실론 (Epsilon) 해치백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탈리아 브랜드는 이전에 한정판 Cassina 모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전기차 전략의 일환으로, 이후에는 완전 전기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포함한 대량 생산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입실론 해치백은 2011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제 Lancia는 4세대 Ypsilon 모델과 함께 유럽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의 “르네상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란치아 입실론 해치백 신형 디자인
차세대 Lancia Ypsilon 해치백은 Pu+Ra HPE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 차량은 작은 헤드라이트와 전면에 ‘Y’자를 형성하는 세 개의 가는 선으로 구성된 독특한 주행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Lancia Stratos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입니다. 또한, 후드 가장자리와 테일게이트에 큰 글씨로 브랜드 이름이 적힌 검정색 인서트가 특징입니다.
내부 디자인 및 기능
차량 내부는 새로운 SALA(Sound Air Light Augmentation)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포함한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이탈리아어로 ‘거실’을 의미하며, 가상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됩니다. Ypsilon Cassina 한정판은 벨벳으로 장식된 시트와 가죽으로 마감된 둥근 센터 콘솔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기술적 특징 및 플랫폼
차세대 Ypsilon 해치백은 프랑스의 모듈식 플랫폼 CMP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현재 Opel Corsa 및 Peugeot 208과 기술적으로 유사합니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으로 403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버전을 포함하여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 및 예상
Lancia는 차세대 Ypsilon 해치백의 공식 발표를 2월 14일 밀라노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야심찬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번 발표는 Lancia가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노력의 일부로, 새로운 Ypsilon 모델은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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