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도하는 라팔 프랑스 공개
르노, 프랑스 본국에서 브랜드 최상위 SUV 쿠페인 ‘라팔’ 의 수주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의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4만 5000유로로 책정되었다. 라팔은 르노의 디자인 부문을 이끄는 질 비달 씨의 감독 아래 개발되었으며,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처음으로 전면적으로 채택한 모델이다.
디자인 혁신과 공간 활용의 조화
유려한 SUV 쿠페 바디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팔은 2022년에 선보인 컨셉카 ‘시닉 비전’에서 처음 도입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다. 이 디자인은 깊은 조각 형태와 부드러운 곡선을 통해 르노의 DNA를 강조하며, 차량의 윤곽 속으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캐릭터 라인을 포함한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자인의 혁신
라팔의 프론트 그릴은 르노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형태를 새롭게 해석하여, 입체적으로 배치된 작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고급감을 연출한다. 리어 윈드 스크린의 경사는 17도로 설정되어 공력 성능을 고려하며, 리어 와이퍼가 필요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최상위 SUV 쿠페로서, 라팔은 ‘CMF-C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E-TECH 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높은 연료 효율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차체 사이즈와 스포티함의 조화
라팔의 전체 길이는 4710mm, 폭은 1860mm, 높이는 1610mm로, 유럽 D세그먼트에 속하는 스포티한 SUV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휠베이스는 2740mm로 설정되어 있으며, 커브를 그리는 루프 라인 덕분에 뒷좌석 승객도 넉넉한 헤드룸을 누릴 수 있다.
르노 라팔 프랑스 시장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라팔은 프랑스에서의 수주 개시와 함께 브랜드의 최상위 SUV 쿠페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르노 라팔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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