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LPG·전기택시 출시
KG모빌리티가 LPG와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택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KG모빌리티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국내 택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택시 출시와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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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택시 다양한 모델로 틈새시장 공략
KG모빌리티는 택시 내수시장에서 SU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여러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이다. 국내 택시 시장은 연간 4만 대 규모로, 갈수록 차종이 부족해지면서 택시 운전자의 선택권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모델 제공은 큰 의미를 가진다.
![▲ 코란도 EV 택시/ KGM](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2/20145032/%EC%8A%AC%EB%9D%BC%EC%9D%B4%EB%93%9C1-182.jpg)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
KG모빌리티는 장기간 운행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편의 및 안전 품목을 강화했다. 부품 긴급조달 시스템을 구축해 A/S 시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고, 택시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도 적용했다. 또한, 바닥 오염 시 세척이 편리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와 전기택시 전용 무시동 히터 시스템도 탑재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휘발유와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휘발유 연료탱크 용량은 50리터, 도넛형(환형) LPG 용기 용량은 58리터이다. 주행 중 버튼을 눌러 연료를 전환할 수 있으며, LPG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휘발유로 전환된다. 두 연료를 모두 가득 채우면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하며, 휘발유차 대비 연간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 코란도 EV 택시/ KGM](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2/20145111/%EC%8A%AC%EB%9D%BC%EC%9D%B4%EB%93%9C2-166.jpg)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택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는 모두 73.4kWh 용량의 BYD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발생 위험이 적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토레스 EVX 택시가 복합 433km(도심 473km, 고속도로 385km), 코란도 EV 택시가 401km(도심 433km, 고속도로 360km)다.
KG모빌리티 택시 차량 가격 및 출시 일정
차량 가격은 토레스 EVX 택시가 4150만원~4565만원, 코란도 EV 택시가 3939만원~4330만원,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가 2810만원~3091만원이다. 신청 접수는 2024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KG모빌리티는 국내 택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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