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 클래스 마이너 체인지: 새로운 프런트 그릴과 디자인 혁신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4도어 살룬인 신형 S 클래스 라인의 대규모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변형은 풀 모델 체인지는 아니지만, 내외장이 크게 변경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로운 거대한 프런트 그릴이다.
새로운 프런트 그릴과 외관 변화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의 새로운 프런트 그릴은 현재까지 최대 크기로, 범퍼 하단까지 뻗어 있어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에 강렬한 인상을 준다. 두 대의 프로토타입 중 검은색 차량에서는 이 거대한 그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헤드라이트는 임시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유닛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면이 랩핑된 또 다른 프로토타입에서는 리어 섹션을 볼 수 있는데, 테일 라이트와 범퍼를 포함한 대규모 디자인 변경이 예상된다. 이는 S 클래스의 전반적인 외관 이미지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신형 S 클래스 인테리어 혁신
메르세데스는 지난해 모든 모델 시리즈에 ‘필러 to 필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좌우 필러를 연결할 정도의 길이를 가지며, 이미 E 클래스에서 선보였다. S 클래스에서도 옵션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다.
성능 향상
현행 S 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S 500”, 그리고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S 580″이 있다. S 580에 장착된 M176 엔진은 M177으로 변경되며, 최고 출력이 517ps로 향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다른 등급에서도 출력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EV 주행 거리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및 전망
현행 S 클래스(W223형)는 2020년에 출시되었으며, 통상적으로 약 4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지만, 이번 대규모 개량 모델은 2025년 봄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S 클래스는 ‘쇼퍼 살룬’의 대명사로, 이번 변화를 통해 어떤 진화를 이루게 될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