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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0억 대박 터진 ‘박명수’.. 마이바흐 이어 뽑은 ‘이 차’ 정체 놀랍네

200억 대박 터진 ‘박명수’.. 마이바흐 이어 뽑은 ‘이 차’ 정체 놀랍네

이동영 기자 조회수  

벤츠 마이바흐 소유한 박명수
최근 새롭게 구매한 신차 공개
테슬라 모델 Y, 구매 이유 밝혀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할명수’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서 구매한 신차를 공개했다. 부동산 투자로만 200억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박명수. 2014년 12월에는 방배동 단층 건물과 부지를 89억 원에 매입해 5층 건물을 세운 뒤 173억 5천만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왕성하게 출연하고 있기에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 그런 그가 구매한 의외의 차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가 구매한 신차는 테슬라 전기 중형 SUV 모델 Y로 드러났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할명수’

다양한 차량 경험해 온 박명수
테슬라 모델 Y, 6천만 원에 구매

박명수는 1993년, 아버지 차인 기아 콩코드를 시작으로 쏘나타2, BMW 3시리즈와 5시리즈, 벤츠 CLS, 폭스바겐 페이톤, 벤츠 S 클래스 AMG, 레인지로버와 포르쉐 차량 등 자동차를 좋아해 상당히 많은 차를 타왔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소유 중인 차량으로 ‘벤츠 마이바흐’를 가지고 있다고 해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그런 박명수가 테슬라 모델 Y를 구매해 의외라는 반응도 이어진다. 테슬라 모델 Y의 시작 가격은 5,299만 원부터 시작한다. 박명수는 모델 Y 구매에 6,099만이 들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롱 레인지 AWD 트림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약 250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 출처 = ‘Valenti Maserati’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 출처 = ‘Valenti Maserati’

전기차의 경제성 강점으로 꼽아
1회 충전 시 432km 주행한다

외관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무광 블랙 휠을 탑재했고, 사이드미러에 카본 커버 파츠를 별도로 구매해 부착할 정도로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테슬라 모델 Y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 ‘이전에는 부와 명예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지만, 지금은 경제성을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인 만큼 가솔린 차량 대비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RWD 기준, 60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35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최고 출력 295마력과 최대 토크 420Nm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더 큰 용량의 75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43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사륜구동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어 346마력과 527Nm의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 출처 = ‘Valenti Maserati’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 출처 = ‘Teslarati’

첨단 편의 사양 등 강점이지만
아쉬운 승차감 단점으로 꼽아

또한 엔진이 탑재되지 않는 전기차 특성상 보닛 아래 프렁크 공간이 있어 적재 공간을 넉넉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박명수는 모델 Y의 넓은 프렁크와 트렁크 공간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키 리스(Key less) 시스템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지는 편리한 공조 시스템 조작, 유튜브 및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광각, 메인 및 협각 전방 카메라, 윈드 쉴드 뒤에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는 점,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2단계 자율주행 ADAS,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차선 내 조향과 가속 및 제동 등을 보조받아 운전 시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다만 박명수는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는 아쉬운 승차감과 통풍 시트가 없는 점, 도어가 전자식으로 개폐되는 만큼 전력이 끊기는 등 유사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 수동 도어 해제 장치가 다소 불편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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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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