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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내차는 멀쩡한데 상대차는 전손?!” 사이버트럭, 첫 교통사고 논란

“내차는 멀쩡한데 상대차는 전손?!” 사이버트럭, 첫 교통사고 논란

박서준 기자 조회수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교통사고 발생: 토요타 코롤라와 충돌

최근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첫 교통사고 소식이 들렸다. 사고는 캘리포니아 스카이라인 도로 북쪽에서 발생했으며, 상대 차량은 17세 운전자가 몰던 토요타 코롤라였다. 사고로 인해 코롤라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 사이버트럭의 교통사고현장/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 사이버트럭의 교통사고현장/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사이버트럭 그리고 코롤라의 교통사고 상황

사고 당시 사이버트럭은 상대적으로 적은 손상을 입었으며, 사이드 에어백이 펼쳐진 상태로 도로에 멈춰 서 있었다. 반면 코롤라의 앞부분은 심하게 움푹 들어가고 보닛이 완전히 열린 상태였으며, 헤드라이트는 바깥으로 늘어나고 측면 에어백이 펼쳐졌다.

▲ 사이버트럭과 부딪히며 전손된 코롤라/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 사이버트럭과 부딪히며 전손된 코롤라/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사이버트럭의 안전성 논란

사이버트럭은 5683m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5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차량 무게는 3톤이며, 4륜구동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견고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제작된 차체는 ‘방탄 차’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무거운 무게와 빠른 가속력을 가진 사이버트럭이 다른 차량과 충돌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사이버트럭의 피해상황 금속부는 거의 멀쩡한 채 플라스틱 파츠만 손상되어있다/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 사이버트럭의 피해상황 금속부는 거의 멀쩡한 채 플라스틱 파츠만 손상되어있다/ 출처:유튜브 ‘The Electric Viking’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설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차체가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전면과 후면 구조에는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리브가 있으며, 측면 충돌 시에는 도어 표면이 대부분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다른 트럭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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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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