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이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타이칸이 떠오르는 수평형 신규 레이아웃과 동승석 전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아날로그 감성을 담고 있던 RPM 게이지가 디지털로 변경됐다.
또한, 신형 파나메라는 최신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하여 한층 더 스포티하고 하이테크한 느낌이 더해졌다. 포르쉐의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과 대표 모델 911의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되었으며, 12.6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동승석에는 10.8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스트리밍 등 동승자 편의 사양 위주로 구성된다. 또한 스크린 필터가 적용되어 운전 중인 운전자에게는 방해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기어 변속 레버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좌측에 작은 토글형 레버로 변경됐고, 송풍구는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등 하이테크한 디자인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트 역시 승차감을 위해 개선된다. 또한 2열 거주성을 높인 익스클루시브 롱휠베이스 모델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여유로운 레그룸과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으로 장거리 운행 시에도 2열 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4가지 이상의 PHEV 모델이 출시될 예정으로, 신형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늘려 EV 모드 주행거리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는 이달 24일 정식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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