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재팬은 11월 21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의 미디어를 향해 「Maserati GranTurismo Asia Pacific Premiere」(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아시아 태평양 프리미어)를 도쿄의 츠키지 혼간지에서 개최해 신형 ‘그란 투리스모’를 선보였다
마세라티, “너희들은 ‘그냥 여행’이야”
신형 그란 투리스모는 차량 컨셉인 ‘The Others Just Travel'(=다른 사람들은 단지 여행할 뿐이지만 마세라티라면 ‘인생을 물들이는 쾌적한 여행’)을 구현, 외관 디자인은 ‘MC20’ 이후 새로운 디자인 랭귀지를 채용했다.
인테리어에서는 천연의 가죽이나 우드, 최첨단의 카본 등의 소재를 고집해, 이탈리안 럭셔리와 크래프트 맨쉽이 융합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뒷좌석은 선대 그란 투리스모와 비교해 더 많은 레그룸을 확보했다고 한다.
운전석은 주요 기능을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에 집계 한 컴포트 디스플레이를 센터에 놓았다. 이 디자인은 신형 SUV ‘그레카레’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다. 신형 그란 투리스모에는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라 불리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클럭, 헤드업 디스플레이(옵션) 등이 채용되었다.
엔진은 3리터 V6 ‘네투노’ 엔진을 탑재한다. 「모데나」사양은 최고 출력 490PS, 「트로페오」사양은 최고 출력 550PS가 되고 있다. 향후 도입 예정인 EV의 「포르골레」사양에는, 배터리 용량 92.5 kWh의 전동 파워 트레인을 탑재, 영구 자석 모터를 3기 적재해, 연속적으로 760PS의 파워를 발한다.
신형 그란 투리스모 그리고 75주년 에디션
신형 그란 투리스모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딜리버리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9월에 「GranTurismo Japan Round 2023」(그란 투리스모·재팬 라운드)라고 제목을 붙여, 각지의 점포에서 2~3일간의 프리뷰 이벤트를 행한 후 공식 발표된 것이다.
발표회에서는 그란 투리스모의 헤리티지 모델과 특별 차량이 공개됐다. 신형 그란 투리스모의 특별 사양으로서 「75th 애니버서리 에디션(75th Anniversary Edition)」이 일본 최초 공개되어 국제적인 디자인의 제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기간 중에 공개된 1대 한정 커스텀 카가 전시 했다.
신형 베이스의 커스텀 카는 2대로, 모두 마세라티의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인 「폴리세리에」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1대는 역대 그란투리스모의 크래프트맨쉽을 기리는 ‘그란 투리스모 프리즈마’, 다른 하나는 ‘그란 투리스모 우로보로스’로, 후지와라 히로시가 마세라티 최초의 EV 모델 ‘그란 투리스모 포르골레 ‘을 재해석해 디자인한 가상 차량이다.
게다가 마세라티의 그란 투리스모의 역사를 따라갈 수 있도록 ‘3500GT’와 ‘3200GT’의 실차도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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