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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쏘카 이용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들려왔다 “내 그럴줄 알았다”

쏘카 이용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들려왔다 “내 그럴줄 알았다”

박서준 기자 조회수  

쏘카의 야심찬 N, 결국 여론에 밀려 무너지다

쏘카는 공유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분위기를 도입하고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N 차종을 도입했다. 그러나 각종 사고 영상과 실제로 집계되는 사고율로 인해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자 쏘카는 연령 기준을 한 차례 상향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면서 새로 나오는 아이오닉 5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오닉 5 N의 도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지켜왔었다. 그러나 아반떼 N 도입 이후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것일까, 현대자동차와 쏘카 양사는 공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이오닉 5 N 도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쏘카, 아반떼 N 도입 어땠길래

아반떼 N은 290마력(NGS기능사용 시 20초간 지속)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5.3초를 자랑해 속도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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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N 사고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것이 문제였을까, 쏘카르 비롯한 공유 자동차 시장에 블랙 컨슈머라 할 수 있는 소위 ‘과학’ 이라 불리는 고객 때문일까. 쏘카가 아반떼 N을 100대 초도 도입하자마자 문제가 불거졌다. 아반떼 N 차량 한 대가 전손으로 신고가 된 것이다. 이 소식은 일파만파 퍼져 갔고 네티즌들은”내 그럴 줄 알았다”는 등 부정적 반응을 내놓았다.

쏘카는 이렇듯 사고소식 등으로 논란이 지속되자 한차례 이용 연령을 놀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이오직 5 N 도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우려 가득한 여론이 이어졌고 그러한 여론에 부응해 이번 아이오닉 5 N 도입을 철회한 것이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출처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출처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더 위험하고 강력한 성능

쏘카가 도입을 시도했던 아이오닉 5 N은 기존에 도입했던 아반떼 N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차량이어서 더 위험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전기차인 만큼 제로백은 3.4초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엄청난 성능은 어찌 보면 구매라는 문턱을 낮추는 공유차량 서비스의 장점으로 말미암아 현대차의 판매 성과는 물론 다양한 고객들로 하여금 아이오닉 5 N을 경험하게 하는 장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주행 모습 /출처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주행 모습 /출처 : 현대자동차

그러나 몇몇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운전자들로 인해 대다수의 고객이 쉽게 고성능 전기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이번 쏘카와 현대차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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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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