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토뉴스 “연비 최악, G 바겐” 결국 사라지나?

“연비 최악, G 바겐” 결국 사라지나?

박서준 기자 조회수  

복합 연비 5.6km/ℓ의 기름을 뿌리고 다닌다는 “G 바겐”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의 G 시리즈는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차량들에게서는 수비게 보이지 않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박스 형태의 차체는 에어로다이나믹 면에서는 최악이지만 그 독특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G 바겐, 전기차 라인 추가해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 각각 5km/ℓ와 6.5km/ℓ로 복합연비 5.6km/ℓ의 최악의 연비를 자랑하지만 단종은 커녕, 2024년도에는 2세대 W463모델을 개량해 24년도 새 시즌을 맞는다. W465 코드의 G63 AMG로 새로 돌아온다. 내연기관모델의 페이스 리프트 뿐만 아니라 전기차 라인도 추가된다. 벤츠의 EQ 라인으로 EQG 시리즈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벤츠 G 시리즈 신년 미리보기

우선 기존 내연기관 라인부터 살펴보면 가솔린 4.0의 두 개 라인과 디젤 3.0 1개 라인이 있다. 차체는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970mm, 축간거리 2890mm 크게 다르지 않다.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 V8 585마력 엔진으로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반면, 전기차 모델은 디자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좀 더 궁그스름한 엣지 디자인이다. A 필러 상부에서 실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유형으로 연결되며, G바겐 특유의 주행등과 그릴, 로고 부분이 전기차 답게 각 부위의 테두리를 따라 엣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후면에는 약간의 유선형을 가미한 사각형 스페어 타이어 캐리어가 적용될 것이며, 폐쇄형 그릴과 더불어 4개의 전기모터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author-img
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