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연비 5.6km/ℓ의 기름을 뿌리고 다닌다는 “G 바겐”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의 G 시리즈는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차량들에게서는 수비게 보이지 않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박스 형태의 차체는 에어로다이나믹 면에서는 최악이지만 그 독특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G 바겐, 전기차 라인 추가해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 각각 5km/ℓ와 6.5km/ℓ로 복합연비 5.6km/ℓ의 최악의 연비를 자랑하지만 단종은 커녕, 2024년도에는 2세대 W463모델을 개량해 24년도 새 시즌을 맞는다. W465 코드의 G63 AMG로 새로 돌아온다. 내연기관모델의 페이스 리프트 뿐만 아니라 전기차 라인도 추가된다. 벤츠의 EQ 라인으로 EQG 시리즈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벤츠 G 시리즈 신년 미리보기
우선 기존 내연기관 라인부터 살펴보면 가솔린 4.0의 두 개 라인과 디젤 3.0 1개 라인이 있다. 차체는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970mm, 축간거리 2890mm 크게 다르지 않다.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 V8 585마력 엔진으로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기차 모델은 디자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좀 더 궁그스름한 엣지 디자인이다. A 필러 상부에서 실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유형으로 연결되며, G바겐 특유의 주행등과 그릴, 로고 부분이 전기차 답게 각 부위의 테두리를 따라 엣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약간의 유선형을 가미한 사각형 스페어 타이어 캐리어가 적용될 것이며, 폐쇄형 그릴과 더불어 4개의 전기모터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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