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판매부진으로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포르쉐가 자사의 포르쉐 파나메라 모델의 수요가 세단에 집중되었다며 판매 주진을 근거로 세단 전용 제품군의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파나메라의 스포츠 투리스모 스테이션 웨건 버전을 단종했다. 2017년 부터 포르쉐 스포츠 투리스모가 파나메라 시리즈로 추가된 이후 최근 몇 년간 파나메라의 수요가 세단 부문으로 집중되었다.고 포르쉐는 밝혔다. “D 부문 주요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스포츠 투리스모의 점유율이 작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출시와 함께 이 모델 변형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파나메라 업그레이드는 멈추지 않는다.
파나메라 세단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답게 더욱 큰 베터리와 전기 모터, 새로운 디지털 조종석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는 17.8kWh에서 2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전기 주행 거리 91km에 전기모터 단독 출력 190마력을 자랑한다.
시장조사기관 Dataforce는 파나메라의 모델 중 75%가 하이브리드 버전이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 된 하이브리드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포르쉐의 올해 3개 분가 동안 파나메라는 5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로 26,779대가 판매되었다. 동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중형 SUV인 마칸이었다.
파나메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세히 살펴보기
플래그십 Turbo E-Hybrid는 전기구동계와 더불어 4.0 터보 V8엔진이 탑재되었다. 총 691마력, 제로백은 3.2초 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버전은 4개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트리 모델은 파나메라와 파나메라4로 나뉘며 둘다 2.9 V6엔진이 장착된다. 특히 두 유닛의 출력이 23마력 증가한 348마력이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에서 발견되었다. 아날로그 버전을 대체하는 12.6인치 초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10.9인치 중앙 터치 스크린, 조수석의 10.9인치의 중앙과 동일한 스크린이 제공된다. 기어레버 역시 중앙 콘솔 박스에서 스티어링 휠로 옯겨왔다. 포르쉐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이상적 균형”을 만들었다고 자찬 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pple CarPlay가 에어컨, 시트 마사지, 주변 조명 등 차량의 더 많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포르쉐는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하여 Panamera에 더 많은 표준 장비를 포함시켰다. 옵션으로 고객은 전기로 작동되는 유압 펌프에 연결된 액티브 충격 흡수 장치를 결합한 Active Ride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포르쉐는 이 시스템이 “동적 제동, 조향 및 가속 조작 중에도 파나메라의 차체를 항상 평평하게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엔진 정지 시 차량의 지상고를 신속하게 높여 차량 승하차를 보조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되었다.포르쉐는 또한 차량 외부에서 앱을 통해 작동할 수 있는 원격 파크 어시스트(Remote ParkAssist) 자동 주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원 시스템을 추가했다. 비활성화하지 않는 한 주행 속도를 교통 표지판 인식과 자동으로 연결하는 능동형 속도 보조 장치 역시 표준으로 제공되며, LED 매트릭스 조명과 유도 충전 기능을 갖춘 냉각식 스마트폰 수납공간도 포함된다. 또한 처음으로 Race-Tex 및 Pepita 패브릭을 사용한 가죽 없는 내장재 옵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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