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에서부터 포드, 토요타 마저…?
사이버트럭이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대전쟁을 치루고 있다. 며칠 전 헤네시가 포드의 F-150 모델을 튜닝해 출시하면서 고성능 픽업트럭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여기에 토요타까지 가세하는 모양세다.
토요타 고성능 픽업트럭 전쟁에 당당히 참전
토요타 자동차의 미국 부문은 11월 28일 중형 픽업 트럭 ‘타코마’의 신형 으로 ‘ TRD 스포츠'(Toyota Tacoma TRD Sport)를 12월 미국 시장에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TRD 스포츠는 신형 타코마의 온로드를 지향하는 스포티 사양의 모델이다. 붉은 마감이 특징인 TRD 스포츠 튤드 쇼크를 채용했다. 이로 인해, 높은 응답성을 보여줘 주행할 때 즉각적인 감각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승차감과 핸들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래의 리프 스프링 대신에 코일 스프링의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채용하고있다.
2.4 파워트레인으로 도전장?
TRD 스포츠의 파워트레인은 2.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본 모델로 제공된다. 최대 출력은 278hp, 최대 토크는 43.8kgm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에는 자동 6단 MT를 탑재했다. 6단 MT의 경우 2.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조합되어 최대 출력 270hp, 최대 토크 42.8kgm 로 제한된다.
또한 클러치 시작 취소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급경사나 기술적인 트레일 섹션에서 기어를 넣은 채로 발진할 수 있게 하여 좀더 주행에 안정감을 더한다.
파란 내장 인테리어와 투톤 시트로 좀더 밝고 스포티한 내부
또한 TRD 스포츠에는 블랙 18인치 TRD 휠, 바디와 같은 색깔의 도어와 핸들 그리고 오버펜더가 적용된다. 보닛과 인테리어 전체에 블랙 엠블럼과 푸른 빛의 인테리어가 배색되어 좀더 다이나믹 하면서 스포츠 모델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페달은 알루미늄 페달을 장비해 스포츠 차량의 패달 감각을 전하고 있다.
이같은 토요타 자동차의 미국 진출이 여러 고성능 픽업트럭들이 출시되는 미국 시장에서 당당히 시장의 파이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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