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최초생산시점으로부터 40년되는 모델이 있다. 바로 토요타의 랜드 크루저 차량이다. 그런데 그냥 40년이 아니라 출시를 계속하는 모델로 40년이나 되었다.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주는 이차를 살펴보자.
도요타 자동차 는 11월 29일 본격 SUV ‘ 랜드 크루저 70 ‘을 부분변경해 출시했다. 가격은 480만엔(한화 약 4200만원)이다. 약 20년 만에 출시모델로서 부활한 랜드 크루저 70은,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오프로더 다움을 추구한 내외장 디자인을 채용해 다시한번 오너들의 마음은 물론 열도를 누비며 그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70,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인기
랜드크루저 70은 스테디 셀러다 일본 뿐만아니라 호주와 여러 개도국 시장등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새로 출시되었던 랜드크루저 250은 사실상 이차의 후속 모델인데 다양한 시장에서 함께 팔리고 있다. 특히나 오래 사랑받는 명작 답게 카고트럭형 등 다양한 파생형으로 변주되면서 각지에서 가랑받고 있다.
탄생 40주년 그에 걸 맞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외관
전통의 랜드크루저 70디자인에 주행등만은 LED로 바뀌어 그 멋과 감각을 Yuji했다. 또한 보닛 역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 한층 힘있고 튼튼한 외관을 갖추었다. 다만 변화한 시대를 따라 색감과 디테일 등에 세련됨을 가미해 옛날 차 같지 않은 감각을 뽐낸다.
인테리어는 수평 구성의 강력한 디자인과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기능적 레이아웃을 계승했다. 하지만 모든것을 옛것을 따라갈 수는 없는 법, 계기판을 비롯, 인포테인먼드와 편의 기능들로 현대의 기술을 응축했다. 이로인해 심플한 조작성, 다양화하는 필요에 대응하면서도 익숙함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오너들의 향수는 물론 현대의 감각과 편의성을 모두 채우는 실내 공간을 창출했다.
랜드 크루저, 심장만큼은 미래의 기술로 뛴다
파워트레인은 절대로 구관이 명관이 될수는 없는법,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 토크 51.0kgfm을 자랑하는 1GD-FTV 2.8 직분사 터보 디젤엔진과 6단 수퍼 ETC 변속기가 적용되어 사륜구동으로 힘차게 대지를 박찬다. 게다가 자세제어와 액티브 트랙션 컨트롤, 힐 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어느 곳을 누벼도 편안한 최신 장비를 모두 갖췄다.
안전에 어서는 미래의 기술을 사용했다. 토요타의 자랑 중 하나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추돌방지기능, 자동헤드램프와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로 운전자의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을 담보한다.
점점 둥글어지는 자동차의 디자인에서 이같은 직각직각의 차가 새로운 감각을 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40년의 역사처럼 그리고 이름에 새겨진 70의 숫자처럼 70년간 사랑받는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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