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토요타 유럽부분은 유럽 C 세그먼트 SUV ‘ 토요타 C-HR ‘을 발표했다. 10월부터 영국 판매가 시작해 본격적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들과 수주경쟁을 펼쳤다. 현재 2024년 첫 인도 물량이 도달하는 가운데 판매 1년도 채 되지 않아 신형 모델 공개에 나섰다.
이번 신형모델 소식은 기존 모델을 7월에 판매 종료 한 뒤 바로 나온 발표이다.
기존형에 대해 토요타는 ‘혁신’ 그 자체라며 자평했다. 신형은 그러한 혁신 위에 쌓는 개발이라며, ‘공도를 달리는 컨셉카’라며 디자인의 독특함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SUV답지 않게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
c자 형의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특징인 외관은 프론트 휀다롸 그릴과 엣지를 이루면서 전면부로 날렵한 형상을 이룬다. 전면에는 그릴부가 하단으로 몰려있어 상단부가 깔끔한 편이다.
측면으로 가면 투톤으로 이루어겨 기본 색상과 검은 색 투톤이 한 층 더 날렵해 보이는 색감에, 리어부분이 검은 빛이라 한층 더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숄더라인 윗부분보다 아랬부분이 크게 설계되어 있어 조금더 안정감이 잇는 디자인에다가 C 필러 일부만 메인 컬러를 사용해 한층 컴팩트보이는 인상이다
토요타 C-HR 내부도 세련되게
실내는 토요타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와 전자계기판 등이 사용되었다. 내부 디자인은 너무 디지털 중심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균형을 맞춘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기어 시프트 레버는 물론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 파노라마 선루프 역시 더해졌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중을 대폭 높였고, 수성 페인트, 새로운 수지 재료 등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자동차 개발’을 구현했다.
이젠 대세가 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새로운 C-HR의 보닛 아래에는 1.8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2.0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2.0L 기반의 PHEV 모델이 마련된다.
특히 2.0L PHEV 사양은 223마력을 내며 보다 우수한 운동 성능 및 빼어난 효율성을 구현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안전 기술도 더해진다.
토요타 C-HR 아쉽게도 유럽에서만…?
토요타는 이번 모델에 대해 유럽에서 디자인 되고 유럽에서만 판매하는 차량으로 공개했다. 따라서 토요타 본국인 일본은 물론 아시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지는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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