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충돌률 최고: 안전 문제로 주목
최근 보고된 두 연구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이 다른 어떤 자동차 브랜드보다 높은 충돌률 기록했다. LendingTre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1월 14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 테슬라 차량의 충돌률은 1,000명의 운전자당 23.54건으로, 램(Ram)과 스바루(Subaru)를 제치고 가장 높았다.
이러한 충돌률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안전 문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문제
미국 법무부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토파일럿이 해제된 상태에서 발생한 322건의 전면 충돌 사고를 발견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충돌률과 사고율의 차이
충돌률과 사고율의 차이는 중요하다. 사고율은 음주운전, 과속, 기타 법규 위반을 포함한 전체 사고를 포함하는 반면, 충돌률은 순수한 충돌 사고만을 나타낸다. 테슬라는 사고율에서도 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테슬라 운전자의 안전 문제
이러한 데이터는 테슬라 운전자들이 안전 문제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한 과신이 사고율 증가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안전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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