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주목
제네시스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최근 포착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차량은 현행 모델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신형 G90과 유사한 MLA 타입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신형 GV70F/L의 주요 특징
디자인 변경: 크레스트 그릴은 보다 입체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으며, 측면은 디자인 휠이 새로워진 점 외에 추가로 달라진 부분이 없다. 후면은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 형태를 유지하되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된다.
실내 업그레이드: 실내에서는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GV80과 같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이 적용되며, 다이얼 기어 및 통합 컨트롤러와 컵홀더는 크롬과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된다.
파워트레인: 현행 GV70 EV는 360kW(490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는 사륜구동 듀얼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신형 GV70 페이스리프트의 경우에는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전동화 모델의 전기 주행 거리 확장을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 추가가 예상된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내연기관 모델 양산은 내년 5월부터 시작되며, 전동화 모델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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