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국내 자동차안전도 평가 최고 점수 획득
BMW 전기차 ‘i5’ 올해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 (KNCAP)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300, 기아 EV9,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EV, 그리고 현대 그랜저 등도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BMW i5의 안전도 평가 세부 내용
이 평가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그리고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항목으로 진행됐다. BMW i5는 총점 93.6점을 얻어 최우수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는 충돌안전성에서 59.7점(60점 만점, 99.5%), 외부통행자 안전성에서 17.5점(20점 만점, 87.5%),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16.4점(20점 만점, 82%)을 기록하며 이뤄낸 결과다.
BMW i5의 경쟁 차량들과 비교
BMW i5의 뒤를 이어 벤츠 C300이 92.6점, 기아 EV9이 92점을 기록했다. GV60(89.4점), 그랜저(89.2점), 코나EV(88.9점) 등도 1등급을 받았다. 폭스바겐 전기차 ID.4는 총점 89.1점을 받았으나, 사고예방 안전성 평가에서 12.9점(64.5%)으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2등급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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