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이프실론 신형, 2024년 2월 밀라노에서 세계 최초 공개
란치아는 새로운 컴팩트 모델인 “란치아 이프실론” 을 2024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티저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시장에 출시될 이프실론의 디자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이프실론은 이탈리아 제작의 컴팩트카로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란치아 이프실론 역사와 변천
최초의 이프실론은 1995년에 ‘Y’로 표기되며 출시되었고, 다양한 내외장 옵션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은 3도어에서 5도어로 변경되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2014년에 판매가 종료된 후, 이번에 새로운 모델로 부활하게 되었다.
새로운 이프실론의 디자인 특징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새로운 이프실론은 란치아 전통의 그릴 ‘칼리스’가 재해석된 디자인과 슬림한 LED 라이트바를 특징으로 한다. CG 이미지에서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범퍼와 D-필러에 위치한 독특한 ‘피라마운트 도어 핸들’이 확인된다. 리어엔드 디자인은 스포티한 스포일러와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LED 링 테일라이트를 장착했다.
이프실론의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
신형 이프실론은 스텔란티스의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 하치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출력 156ps의 싱글 모터와 51kWh 배터리를 조합하여, 약 4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란치아가 2028년까지 EV 전용 브랜드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란치아 이프실론의 미래 전망
란치아의 이프실론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기차 기술의 결합은 란치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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