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2023년 전기차 점유율 82.4% 달성
노르웨이 2023년에 전기차 등록대수가 10만 4,590대로 집계되며, 전체 신차 등록대수의 82.4%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에서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이 가장 높은 수치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1만 169대를 포함해 총 12만 6,953대의 신규 승용차가 등록됐다. 전체 승용차 시장은 2022년 대비 27.2% 감소했다.
12월 전기차 판매 감소 및 모델별 판매 현황
연말인 12월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1.5% 감소한 8,957대에 그쳤다. 12월 한 달 동안의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은 73.6%였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로, 12월 1,366대, 연간 등록대수는 2만 3,085대였다. 모델 Y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8%로 높아졌다. 폭스바겐 ID.4는 연간 누계 등록 6,614건(시장 점유율 5.2%), 스코다 엔야크 5,740건(4.5%), 토요타 bZ4X 5,395건(4.2%) 등이었다.
12월 전기차 모델별 등록 현황
12월에는 토요타 bZ4X가 792대가 등록되어 테슬라 모델 Y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24대의 볼보 XC40과 458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한 포드 머스탱 마하이-E, ID.4와 스코다 엔야크는 지난달 각각 269대, 280대가 판매됐다.
노르웨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노르웨이의 전기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테슬라 모델 Y와 같은 인기 모델의 판매가 눈에 띈다. 전기차의 높은 점유율은 노르웨이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전기차 시장의 미래 전망
노르웨이의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다양한 모델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촉진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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