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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스텔란티스 CEO ‘테슬라’ 전기차 공개 저격 “피바람 운운…” 왜?!

스텔란티스 CEO ‘테슬라’ 전기차 공개 저격 “피바람 운운…” 왜?!

박서준 기자 조회수  

전기차 시장의 미래에 대한 업계 우려

전기차 시장이 역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포드가 자사의 핵심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생산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이 이러한 전망의 배경이다. 스텔란티스 CEO도 테슬라 의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저격 하고, 제너럴모터스(GM) 또한 전기 픽업 트럭 공장 가동을 연기하며,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출처: 스텔란티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출처: 스텔란티스

포드의 생산 감축 및 전망

포드는 오는 4월부터 F-150 라이트닝의 생산 라인 직원 일부를 내연기관차 조립 공장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생산을 감축하고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늘리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포드는 생산 수준을 수요에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F-150 라이트닝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F-150 시리즈의 판매량이 75만 대를 넘어서며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미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출처: 포드
▲ 출처: 포드

스텔란티스 CEO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비판 테슬라 저격

스텔란티스의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현 전기차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지칭하며, 현실적인 비용 수준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가격 할인 경쟁이 전기차 업계에 ‘피바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비판은 테슬라가 최근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선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

전기차 수요 감소 저격, 원인 분석

전기차 수요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의 미흡이 지적되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11%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은 전기차 도입의 둔화를 시사하며, 시장 침투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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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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