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혹한 테스트
핀란드의 자동차 잡지 ‘테크니칸 메일마(TM)’가 실시한 전기차 겨울철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업그레이드된 테슬라 모델3 차량이 혹한 날씨에서 가장 우수한 테스트 성능을 발휘했다. 이 테스트는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과 추운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테슬라 모델3 혹한 테스트 결과
테스트는 영하 20°C(-4°F)에서 진행되었으며, 테슬라 모델 3는 0%의 배터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행할 수 있었다. 이 차량은 추운 날씨에도 300km 이상을 주행했으며, 다른 경쟁 차량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경쟁 차량 비교
테스트에는 폭스바겐 ID.7 프로, BMW i5 e드라이브, BYD 돌핀,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총 10대의 전기차가 참여했다. 다른 차량들은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일부 기능을 차단했으나, 테슬라 모델 3는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테슬라의 기술
테슬라의 히트펌프 기술은 실내 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 주행 거리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테슬라 차량이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시사점
이번 테스트 결과는 테슬라 전기차의 혹한 조건에서의 우수한 배터리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다. 또한, 겨울철 배터리 관리 및 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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