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혹한 테스트
핀란드의 자동차 잡지 ‘테크니칸 메일마(TM)’가 실시한 전기차 겨울철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업그레이드된 테슬라 모델3 차량이 혹한 날씨에서 가장 우수한 테스트 성능을 발휘했다. 이 테스트는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과 추운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테슬라 모델 3/ 출처: 테슬라](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11/27173441/image-171.png)
테슬라 모델3 혹한 테스트 결과
테스트는 영하 20°C(-4°F)에서 진행되었으며, 테슬라 모델 3는 0%의 배터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행할 수 있었다. 이 차량은 추운 날씨에도 300km 이상을 주행했으며, 다른 경쟁 차량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경쟁 차량 비교
테스트에는 폭스바겐 ID.7 프로, BMW i5 e드라이브, BYD 돌핀,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총 10대의 전기차가 참여했다. 다른 차량들은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일부 기능을 차단했으나, 테슬라 모델 3는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테슬라-모델3-램프](https://cdn.autofork.kr/autofork/2023/09/05183154/%ED%85%8C%EC%8A%AC%EB%9D%BC-%EB%AA%A8%EB%8D%B83-%EB%9E%A8%ED%94%84.jpg)
테슬라의 기술
테슬라의 히트펌프 기술은 실내 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 주행 거리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테슬라 차량이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시사점
이번 테스트 결과는 테슬라 전기차의 혹한 조건에서의 우수한 배터리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다. 또한, 겨울철 배터리 관리 및 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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