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전기차 버전으로 MC20 포르골레
마세라티는 자사의 슈퍼카 ‘MC20’의 전동화 (EV) 버전인 마세라티 ‘MC20 포르골레’ 를 2025년에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르골레’는 마세라티의 전기차 라인업에 붙여지는 이름으로, 현재는 2도어 쿠페 ‘그란 투리스모’와 SUV ‘그레카레’에 적용되어 있다. 이제 이 라인업이 슈퍼카 MC20에도 확장될 예정이다.
MC20의 내연 엔진 사양
현재 MC20은 미드쉽에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네투노(Nettuno)’라는 이름으로 마세라티가 직접 개발하여 이탈리아 모데나 공장에서 조립되었다. 이 엔진은 뱅크 각 90도의 V6 구조를 바탕으로 하며, 최대 출력 630ps/7500rpm, 최대 토크 74.4kgm/3000~5500rpm을 발휘한다.
레브리밋트는 8000rpm에 달하며, 리터당 출력은 210ps, 압축비는 11:1, 보어×스트로크는 88×82mm로 설계되었다. 이로써 MC20은 0~100km/h 가속 시간이 2.9초 이하, 최고속도는 325km/h 이상에 도달한다.
마세라티 MC20 전동화 버전 포르골레 기대 성능
2025년에 출시될 전기차 버전 MC20 포르골레는 내연 엔진 버전과 동등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마세라티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그들의 성능 기준을 유지하려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마세라티의 MC20은 기존의 강력한 내연 엔진 모델과 함께, 곧 전기차 버전인 ‘MC20 포르골레’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마세라티가 자사의 고성능 DNA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