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 스포츠카 기아 EVx, 포르쉐와 로터스의 조화
2024년 2월 1일, 기아 자동차는 그들의 최신 프로젝트인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 EVx의 디자인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은 마치 포르쉐 슈퍼카와 로터스 에미라를 결합한 듯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아티스트의 상상력을 통해 EVx 스포츠카의 형태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기아 전기 스포츠카 디지털 렌더링을 통한 상상력의 실현
소셜미디어에서 ‘AscarissDesign’으로 활동하는 렌더링 아티스트는 한국적이면서도 스포티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의 최신 작업인 기아 EVx 스포츠카 가상 렌더링은 로터스 에미라를 모티브로 하여 전면부에 포르쉐의 독특한 특징들을 녹여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의 변신 과정을 그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터스 에미라, 최종 ICE 모델에서 영감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ICE) 구동 모델인 에미라는 AMG 2.0리터 터보 4기통 또는 토요타의 슈퍼차지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스포츠카다. 이러한 에미라의 기술적 및 디자인적 요소가 기아 EVx의 영감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다.
기아의 E-GMP 기반 EV 시리즈 확장 약속
기아는 작년 말 ‘기아 EV 데이’에서 E-GMP(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EV 시리즈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회사의 최종 목표는 3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EV 제품군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EV6, EV9에 이어 하위 등급의 EV3 및 EV4 개발이 진행 중이며,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대감 상승 중인 기아의 럭셔리 EV 스포츠카
기아 EVx의 등장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와 로터스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이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공개될 구체적인 계획과 세부 사항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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