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블루 드라이브 컨셉카
MINI와 패션 브랜드 FAGASSENT가 협력하여 새로운 차원의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였다. “MINI 블루 드라이브 컨셉카” 는 데님 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외관과 내부 디자인으로, 자동차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이 컨셉카는 오카야마현 이와라시에 본사를 둔 데님 제품 제작사 아오키 피복이 운영하는 FAGASSENT 브랜드와 MINI 오카야마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MINI 블루 드라이브 컨셉카 디자인의 특징
“블루 드라이브”의 외장은 KUROKI사 제작의 블루 데님과 블랙 데님을 사용하여, 데미지 데님의 질감을 자수기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는 런던의 조약돌 길을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재현하고자 하는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체에 사용된 특수 데님 소재는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을 전달하며, MINI의 전통적인 이미지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다.
인테리어는 남색으로 염색된 플라즈마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돼지 가죽 위에 남색 호일을 얹어 제작된 이 플라즈마 가죽은 안에서부터 빛을 발하는 듯한 효과를 낸다. 이를 통해 차량 내부는 럭셔리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행사 및 전시 정보
“블루 드라이브” 컨셉카는 MINI 오카야마 쇼룸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피로식에서는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현재 이 차량은 MINI 오카야마 쇼룸에서 전시 중이며, 2024년 2월 중순부터는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에 위치한 복합시설인 쿠라시키 아이비 스퀘어 및 쿠라시키 SOLA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블루 드라이브” 컨셉카는 자동차 디자인에 패션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MINI의 창의적인 정신과 FAGASSENT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이 컨셉카는 자동차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