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A290 전기차 도입
알파인은 전통적인 르노 5를 현대적인 전기차로 재해석한 알파인 A290 전기차 양산형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이 모델은 르노스포르 브랜드의 업무를 이어받아, 알파인의 엔트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A290은 르노 5와 같은 “CMF-B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저중심과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독특한 주행 성능을 실현한다.
알파인 A290 전기차 성능과 디자인
A290은 최고 출력 272ps를 발휘하며, 이는 미니 쿠퍼 EV SE 모델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처음에는 쿠퍼 SE와 동일한 출력을 갖춘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고출력 모터를 탑재한 모델도 계획 중에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4개의 도어와 펜더 플레어, 로우 다운 바디를 통해 와이드화된 바디를 시사하고, 프런트 엔드에는 듀얼 에어 인테이크와 X자형 라이트 디자인을 예상케 한다.
플랫폼과 주행 성능
“CMF-BEV” 플랫폼은 전륜 구동차에서 드문 저중심과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가능하게 해, 안정적인 가속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디렉터 안토니 빌란에 따르면, A290은 A110과 같은 4피스톤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프런트 싱글 모터의 재생 브레이킹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알파인의 미래 전략
A290은 알파인이 전개할 예정인 확대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올해 중반 이후에 데뷔할 예정이다. 알파인은 풀 일렉트릭화 전략을 진행 중이며, A290 외에도 새로운 A110 쿠페와 컨버터블, 쿠페 크로스오버, SUV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알파인이 전기차 시대에도 고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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