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신형 MX-5 미아타 가격 공개
2024년 1월 25일, 마쓰다의 미국법인은 소형 오픈 스포츠카 마쓰다 MX-5 미아타(로드스터)의 신형 모델 가격을 발표하였다.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이번 모델은, 시작 가격이 4000만원대 부터 설정되어 있어, 스포츠카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쓰다 신형 MX-5 미아타 역사와 진화
1989년 5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MX-5 미아타는 현재 4세대 모델에 이르고 있으며, 누적 생산 대수는 120만 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2인승 소형 오픈 스포츠카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그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4년 모델의 특징
2024년 모델은 전년도 일본에서 발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외장 디자인에서 LED 라이트의 도입, 새로운 휠 디자인 및 색상 추가,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대형화 및 Alexa 통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주행 성능의 혁신
동적 성능 면에서는 비대칭 LSD의 채용으로 선회 거동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엔진 성능의 개선으로 보다 리니어하고 경쾌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T차량에는 회로 주행에 최적화된 DSC-TRACK 모드를 추가하여 운전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모델별 특성과 옵션
미국 시장을 위한 모델 구성은 「스포츠」, 「클럽」, 「그랜드 투어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모델에는 특색 있는 옵션이 설정되어 있다. 특히, 클럽 모델에는 고성능 옵션 패키지가, 그랜드 투어링 모델에는 내부 색상 변경 옵션이 제공된다.
엔진 스펙과 가격대
이번 신형 미아타는 최고 출력 181마력을 자랑하는 2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하며, 가격은 소프트 톱 모델이 2만8985달러(약 430만엔)부터, RF 모델은 3만7010달러(약 545만엔)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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