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더스터 신형
터키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가 예정된 르노 더스터 신형 모델은 기술적으로 현대화된 인테리어와 함께 공개되었다. 이 크로스오버는 루마니아의 Dacia 브랜드 아래 CMF-B 플랫폼의 3세대 모델로 먼저 데뷔했으며, 이후 Renault 브랜드로도 선보였다. 특히 터키에서는 이전 세대와 달리 Dacia 대신 Renault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 더스터 신형 인테리어 디자인: 현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
Renault Duster의 내부는 루마니아 형제인 Dacia Duster와 거의 유사하며, 대부분의 디자인 요소를 공유한다. 고급 트림에서는 7인치 가상 계기판과 함께 10.1인치 대각선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한다. 이 태블릿은 운전자를 향해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본 버전에서는 아날로그 계기판과 간단한 라디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디자인: 전면 디자인의 차별화
외부 디자인은 주로 전면 부분에서 차별화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다르며, 브랜드 이름이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의 크기는 이전 세대와 비슷하며, 길이는 4343mm, 휠베이스는 2657mm로 설정되어 있다.
기술 사양: 다양한 엔진 옵션
기술적으로는 Dacia 크로스오버와 유사한 라인업을 유지한다. 터키 시장에서는 3기통 1.0 TCe LPG 엔진(100마력), 1.2 TCe 가솔린 터보 엔진(130마력), 그리고 E-Tech 하이브리드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하여 총 140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4륜 구동 옵션을 포함한다. 디젤 엔진 옵션은 제공되지 않는다.
판매 시작과 지역적 특이점
터키에서는 2024년 2분기부터 새로운 Renault Duster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터키 시장에서 Renault 브랜드의 새로운 전략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한편, 남미 시장에서는 이전 세대의 크로스오버가 계속 판매될 예정이며, 최근 스타일 변경을 거쳤다.
차세대 Renault Duster는 현대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엔진 옵션과 함께, 이 크로스오버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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