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겨울 주행
기아 자동차가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타스만 (TK1)이 최근 새로운 스파이샷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겨울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타스만은 기존 모하비 픽업으로부터 크게 변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장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겨울 주행 디자인 변화
스웨덴에서 겨울 조건 하의 운행 테스트 중 포착된 타스만은 포드 레인저 랩터와의 비교 주행을 하며, 그 성능과 디자인을 시험하고 있었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타스만은 모하비 픽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전면부의 수직적인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개방형 그릴이 눈에 띈다.
외부 디자인 특징
타스만은 모하비와 완전히 다른 바디 프레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모하비의 출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 점을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변화이다. 새로운 바디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평평한 측면 디자인과 외장형 도어 핸들을 유지하고 있어, 공식 출시 전까지 어떠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파워트레인 예상
현재 타스만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3.5L V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타스만이 중형 픽업트럭으로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 및 출시 계획
기아는 올해 말 타스만의 시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 2월로 예상된다. 타스만은 내연기관 모델로 처음 출시되며, 추후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타스만의 최종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시장 내 반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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