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V 미니밴 혁신적인 전동상용차의 등장
메르세데스 벤츠는 상용 EV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벤츠 신형 EV 미니밴 ‘e스프린터’의 신형 모델을 유럽 시장에 공식 발매했다. 이번에 발표된 e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상용 밴인 ‘스프린터’의 전기차 버전으로, 상용차 시장에서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야심 찬 계획을 반영한다.
일렉트릭 버서리티 플랫폼의 도입
신형 e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처음으로 적용한 신세대 전동상용차용 차대인 ‘일렉트릭 버서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대형 밴 세그먼트에 최적화된 EV 플랫폼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배터리와 바디 옵션
신형 e스프린터는 세 가지 종류의 배터리와 다양한 바디 타입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여, 패널 밴부터 미니밴, 트럭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4열 시트를 갖춘 EV 미니밴 옵션은 승용차로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인다.
벤츠 신형 EV 미니밴 첨단 기술의 적용
eATS 시스템에는 효율적인 모터와 전동 리어 액슬이 포함되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용 EV 밴에 처음으로 도입된 기술들이다. 이 시스템은 최대 204hp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영구 자석 동기 모터는 높은 효율과 최적화된 열 관리를 자랑한다.
항속 거리와 충전 옵션
신형 e스프린터는 최대 530km(시가지 주행 시)의 뛰어난 항속 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56kWh 또는 81kWh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통해 가능하다. 차량은 AC와 DC 양쪽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5kW의 출력으로 배터리를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스프린터는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며,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러한 전략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향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며, 고객에게는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운송 수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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