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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소프트웨어 만으로 442마력?!” 압도적인 볼보 신형 EC40

“소프트웨어 만으로 442마력?!” 압도적인 볼보 신형 EC40

박서준 기자 조회수  

볼보의 명칭 변경과 새로운 전기차 출시 볼보 신형 EC40

볼보 자동차는 최근 자사의 신형 전동 SUV 모델인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명칭을 각각 EX40 및 EC40 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볼보의 전기차(EV) 네이밍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동시에, 볼보는 이 두 모델에 대한 파워트레인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패키지도 선보였다.

▲ EC40, EX40./ 출처: 볼보
▲ EC40, EX40./ 출처: 볼보

볼보 신형 EC40 고성능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의 도입

볼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 ‘퍼포먼스’는 EX40과 EC40 모델의 모터 출력을 대폭 향상시켜 최대 442ps(325kW)의 출력을 달성한다. 이는 메르세데스 AMG A 45 S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볼보는 이를 통해 뛰어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신차 구매 시 선택적인 옵션으로 제공되며, 기존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볼보 전용 앱을 통해 구입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EC40,/ 출처: 볼보
▲ EC40,/ 출처: 볼보

성능 향상과 환경 영향

볼보는 새로운 퍼포먼스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가속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성능 개선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 모델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7초였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항속거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EX40과 EC40의 WLTP 사이클 기준 최대 항속거리는 각각 576km와 583km로 알려져 있다.

▲ EC40,/ 출처: 볼보
▲ EC40,/ 출처: 볼보

출시 일정 및 기대

볼보의 명칭 변경과 새로운 고성능 소프트웨어 패키지 도입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명칭을 받은 EX40과 EC40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5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볼보는 전기차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EC40,/ 출처: 볼보
▲ EC40,/ 출처: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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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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