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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유럽 공략을 위한 전략인가?” MG의 IM L6 전기 세단

“유럽 공략을 위한 전략인가?” MG의 IM L6 전기 세단

박서준 기자 조회수  

IM L6 전기 세단

MG는 새로운 IM L6 전기 세단 모델IM L6 전기 세단을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 유럽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IM L6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50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IM L7/ 출처: MG
▲ IM L7/ 출처: MG

IM 서브 브랜드와 MG의 미래 방향

IM은 ‘지능형 이동성(Intelligent Mobility)’을 의미하며, MG의 모회사인 SAIC가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 및 R&D 전문 기업 장장하이테크와 협력하여 설립한 전기차 전문 브랜드이다. IM 브랜드는 이미 대형 전기 세단인 IM L7을 출시한 바 있으며, 중형 SUV와 쿠페-SUV 등 다양한 순수 전기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IM L6의 기술적 특징과 시장 경쟁력

IM L6는 Tesla Model 3 및 BYD Seal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세단이다. 이 차량은 전고체 배터리 옵션을 포함해 800km(497마일)의 주행 거리를 약속하며, 0-62mph 가속 시간이 3초 미만으로 Tesla Model 3의 성능에 필적한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IM L6를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위치시킨다.

유럽 시장 진출 전략

IM 브랜드는 2025년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국 출시는 우측 운전석으로의 전환과 관련된 일반적인 지연을 고려하여 조금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G는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중급 세단 및 SUV 중심의 프리미엄 부문에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IM L6 전기 세단 결론

MG의 IM L6 전기 세단 출시는 회사의 프리미엄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IM L6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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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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