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3세대 르노 더스터 오로크 공개 예정
르노가 3세대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형 픽업 트럭, 르노 더스터 오로크 개발을 공개했다. 그에 따라 예상도 역시 이어졌다. 이 모델은 과거 1세대 Duster에서 시작된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르노의 모델 범위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스터 오로크는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르노는 이를 통해 소형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 더스터 오로크 특징과 디자인
새로운 Duster Oroch는 4도어 차체와 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휠베이스는 크로스오버 버전보다 155mm 늘어난 길이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전장이 4.7m에 달하며, 크로스오버 버전에 비해 화물 운반 능력이 향상되었다. 르노는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Duster Oroch를 더욱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파워트레인과 성능
3세대 Duster는 보다 현대적인 CMF-B 플랫폼으로 이전되었으며,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Eco-G 100 모델은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100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TCe 130 버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130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과 결합되어 있으며, 가장 강력한 Hybrid 140 모델은 총 140마력의 출력을 내는 1.6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갖추고 있다. 이 중 “마일드 하이브리드” Duster만이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르노의 전략과 향후 계획
새로운 Duster Oroch의 출시는 르노가 전동화와 혁신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또한, 르노는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도 새로운 모델인 Renault Kardian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르노가 다양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운 Duster Oroch는 르노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 픽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은 르노가 제안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