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 가격 인상
테슬라 인기 모델인 모델3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버전의 가격 이 최근 다시 인상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몇 차례의 인상에 이어진 것으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는 총 1,750달러(약 233만원)가 인상되었다고 한다.
가격 인상의 배경
이번 가격 인상은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 버전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 전문 분석가인 트로이 테슬라이크는 테슬라의 이러한 미세한 가격 조정이 소비자들이 모델3를 주문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엔트리급 모델인 모델3 후륜구동(RWD)의 가격은 3만8990달러(약 5195만원)로 유지되고 있다.
모델Y의 가격 동향과 비교
흥미롭게도, 테슬라 모델Y는 모델3 롱레인지 AWD와 상반되는 가격 동향을 보이며 최근 1,000달러(약 133만원) 가격 인하를 경험했다. 이는 모델Y의 생산이 본격화되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가격 인상 테슬라의 상반기 전망
2024년 상반기 테슬라의 상황은 다소 어려워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가격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의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의 가격 및 버전
현재 테슬라 모델3는 RWD 및 롱레인지 AWD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퍼포먼스 버전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2024년형 모델3 RWD의 가격은 3만8990달러(약 5195만원)이며, 롱레인지 AWD 버전은 4만7740달러(약 6361만원)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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