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킥스 크로스오버
닛산의 저렴한 SUV 라인업 중 하나인 닛산 킥스 크로스오버 새로운 세대로 거듭나며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더 커진 크기와 성숙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2016년 첫 등장 이후, 킥스는 글로벌 모델로 여러 국가에서 생산되어왔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판매 성공으로 2세대 모델의 데뷔 장소로 선택되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새로운 세대의 킥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커진 차체와 함께 더욱 성숙한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고, 이는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킥스 크로스오버 디자인과 차체 크기의 변화
2세대 닛산 킥스는 미국 사양 기준으로 길이가 4366mm, 너비는 1801mm, 높이는 1631mm에 달하며, 휠베이스는 2657mm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크기의 확대는 SUV의 공간 활용성과 편안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떠 있는’ 루프 디자인과 L 모양의 미등 등의 외부 디자인 변경으로 더욱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내부 디자인과 기술적 특징
내부적으로는 계기판이 전면 패널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트림 레벨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최상위 버전 SR은 12.3인치 대형 화면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LED 광학 장치, 후방 카메라,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의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이 표준 장비로 제공되며, 최고급 트림에는 가죽 커버,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고급 옵션이 포함된다.
엔진과 구동 시스템
미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킥스는 1.6리터 엔진에서 업그레이드된 143마력의 2.0 엔진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륜 구동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4륜 구동 옵션도 제공된다. 이는 킥스의 다양한 지형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보다 넓은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미래 전망
2세대 닛산 킥스의 공개는 뉴욕 오토쇼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여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SUV의 변화는 닛산이 SUV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더 커진 사이즈와 성숙한 디자인으로 더 넓은 소비자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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