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X-트레일 N-Trek 오프로드 특화
닛산은 최근 호주 시장을 겨냥해 닛산 X-트레일 새로운 오프로드 버전인 ‘N-Trek’을 선보였다. 이 버전은 기존 크로스오버와는 차별화된 장식과 강화된 오프로드 기능으로 구분된다. N-Trek 버전은 내연기관만을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며, 반면 표준 모델은 e-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닛산 X-트레일 N-Trek 오프로드 디자인 및 기능 강화
N-Trek 버전은 더욱 인상적인 전면 범퍼와 새로운 LED 안개등을 장착해 외관상의 차별점을 두었다. 후면 부분에는 보호용 플레이트가 추가되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V자형 가장자리는 검정색으로 마감되어 기존 크로스오버 모델과의 차별화를 이룬다. 외부 미러, 도어 핸들, 루프 또한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18인치 휠은 원래 디자인을 유지한다.
실내는 방수 기능이 있는 인조 가죽 커버로 마감되었고, 이중 구역 실내 온도 조절 장치, 12.3인치 가상 계기판, 비슷한 크기의 태블릿 형태의 멀티미디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전자 보조 장치 세트가 장비되어 있다.
성능 및 구동 방식
호주 시장을 위한 오프로드 N-Trek에는 2.5리터 자연 흡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출력은 184마력이다. 변속기는 CVT가 제공되며, 5인승 모델은 전륜구동, 7인승 모델은 전륜구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버전은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Power도 제공한다.
가격
닛산 X-트레일 N-Trek의 가격은 호주 달러 기준으로 47,290호주 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현재 환율로 약4,190만 원에 해당한다.
결론
닛산 X-트레일의 N-Trek 버전은 오프로드에 특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모험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호주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이 모델은 닛산의 오프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추가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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