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르노 캡처 외관과 디자인 변화
르노가 인기 있는 2세대 캡처 서브컴팩트 크로스오버를 새로운 르노 캡처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는 기존 V자형 컷아웃을 없애고 더 납작해진 후드와 함께 새로운 르노 기업 스타일로 재설계되었다. 헤드라이트는 크기가 줄어들고 기존의 LED 물결선 대신 앞 범퍼 모서리로 이동한 화살표 형태의 주간 주행등으로 대체되었다. 프런트 엔드의 형태는 더 각진 모습으로 변화했으나, 실제로 후면 디자인은 크게 변경되지 않았다.
내부 장식과 기술
내부 구조는 유지되었으나 장식은 재활용 재료와 식물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하여 업데이트되었다. 르노는 2025년까지 동물 유래 물질 사용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직 멀티미디어 터치 스크린 OpenR Link는 차량 내부의 미기후 유닛을 부분적으로 통합했으며, 객실 내 소형 품목을 위한 총 용량 24.7리터의 새로운 저장 공간이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및 엔진 옵션
Captur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업데이트되지 않았으며, 모든 버전에는 전륜 구동만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Captur E-Tech 145는 1.6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 스타터 발전기, 견인 전기 모터를 포함하며, 최대 합산 출력은 145마력, 최대 토크는 205Nm에 달한다. 기본 Captur 모델에는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LPG 이중 연료 버전도 제공된다.
안전 기능 강화
새로운 EU 안전 규정에 따라 Captur은 전자 운전자 보조 장치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제 광범위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장착된다.
새로운 르노 캡처 가격 및 출시
업데이트된 르노 캡처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타일 변경 전 모델의 비용은 독일에서 23,700유로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캡처는 경쟁 모델과의 간격을 좁히고 구매자에게 더 매력적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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