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람보르기니가 우루스 모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버전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더욱 향상된 환경성능과 동력을 제공한다. 우루스 SE는 단일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여, 최대 60km까지 전력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이는 기존 우루스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CO2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기술적 특성 및 성능
우루스 SE는 4.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62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는 추가로 192마력을 제공한다. 이 조합은 전체적으로 800Nm의 토크를 발생시키며, 고성능 스포츠 카의 역량을 크로스오버 차체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 또한, 4륜 구동 시스템과 전자 제어식 디퍼렌셜은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
배터리 및 전기 주행 범위
새로운 25.9kWh의 트랙션 배터리는 WLTP 사이클 기준으로 최대 60km의 전기 주행 범위를 제공한다. 전기 모드에서는 최대 속도가 135km/h로 제한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최대 312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디자인 및 내부 업그레이드
외부 디자인에서는 새로운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재설계된 전면 에어벤트와 스포일러, 그리고 새로운 테일게이트와 후면 범퍼가 특징이다. 내부에서는 12.3인치로 확대된 멀티미디어 화면과 새로운 물리적 키 블록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기대되는 향후 적용
이러한 업데이트는 우루스의 순수 가솔린 버전인 우루스 S와 우루스 Performante에도 곧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람보르기니가 기존 모델의 스타일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증거다.
가격 및 출시
우루스 SE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약 25만 유로(약 3억 4천만 원)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2028년에 첫 전기 모델인 Lanzador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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