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소리의 새로운 변신 맨소리 롤스로이스 스펙터
독일의 유명 튜닝 스튜디오인 맨소리,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첫 전기 자동차인 스펙터 쿠페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 섬유 바디 키트는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이고 간결한 외관을 한층 더 눈에 띄게 변경하여, 전기 자동차 튜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맨소리는 특히 차체 디자인에 집중하여, 기존 전기 자동차의 기술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는 하지 않았다.
맨소리 롤스로이스 스펙터 디자인과 특징
스펙터의 수정된 버전은 새로운 공기역학 바디 키트를 통해 고속에서의 핸들링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프런트 엔드는 맨소리의 특징인 검은색으로 변화되었고, 새로운 주황색 LED 조명이 추가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전면 범퍼에는 양각 단조 탄소 섬유 오버레이가 적용되었으며, 후면 범퍼에는 디퓨저가 추가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이 한층 강화되었다.
내부 디자인
내부는 주황색 가죽으로 재피복되고 맞춤형 탄소 섬유 인서트로 장식되어,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이 극대화되었다. 또한, 맨소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색상 조합과 맞춤 옵션을 제공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만들어낸다.
성능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최대 결합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900Nm을 자랑한다. 무게가 거의 3톤에 달하는 이 전기 쿠페는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102kWh 용량의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WLTP 주기로 최대 520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맨소리의 롤스로이스 스펙터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문 단계에서 고객의 개별 요구에 따라 결정된다. 이런 특수 주문 생산 방식은 가격이 50만 유로(약 7억 5천만 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맨소리가 선보인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전통적인 럭셔리와 현대적인 튜닝의 조화를 이루며, 전기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은 전 세계의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