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Q6 e-tron
아우디는 최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전동 SUV ‘아우디 Q6 e-tron’ 의 고성능 버전인 ‘SQ6 e-tron’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중국 시장을 의식하여 주홍색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며, 그 강렬한 색상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우디 SQ6 e-tron 외관 특징
SQ6 e-tron은 화려한 커스텀 요소는 적지만, 프런트 범퍼, 펜더, 사이드 스포일러, 리어 범퍼에 윤기 있는 블랙 마무리를 적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차고가 낮아져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및 기술
인테리어는 대체로 일반 모델과 비슷하지만, S배지나 스포츠 시트가 추가되어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거대한 곡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측에도 배치된 서브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에게 미래적인 조종석 경험을 제공합니다.
성능 및 구동 시스템
SQ6 e-tron은 전후에 모터를 갖추고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전달합니다. 프론트 모터의 토크는 28kgm, 리어 모터의 토크는 59.1kgm이며, 두 모터의 합계 파워는 489마력입니다. 이 강력한 구성은 0~100km/h 가속을 4.4초 만에 달성하며, 최고속도는 제한기가 작동하는 230km/h에 도달합니다.
배터리 및 주행 거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총 용량은 100kWh(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94.9kWh)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98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장거리 운전에도 충분한 항속 거리를 제공하며 전기차의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아우디 SQ6 e-tron은 그 성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의 아우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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