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의 IIHS 충돌 평가 성적
현대차 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IIHS 충돌 평가 검사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 아이오닉 5, 쏘나타, 싼타페 등 다수의 차량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및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을 획득하면서 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차종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안전성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는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전 세계 자동차 중 TSP+ 등급을 받은 26개 차종 중 현대차그룹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IIHS 충돌 평가 기준 강화와 현대차 평가
올해 IIHS는 충돌 평가 기준을 강화하여 더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주간 및 야간 통합 테스트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TSP와 TSP+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경은 충돌 평가에서의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하기 위해 더욱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함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 차량의 성적 상세
현대차그룹에서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제네시스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기아 텔루라이드 등이 있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쏘나타, 싼타페, 제네시스 GV70,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스포티지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차량의 안전 기술과 설계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전방 충돌 방지 기술의 중요성
IIHS 관계자에 따르면, 쏘나타와 싼타페가 새롭게 TSP 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방 충돌 방지 기술,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한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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