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새로운 전기차 전략 렉서스 ES EV
렉서스가 미국에서 최근 ‘ES350h’, ‘ES350e’ 및 ‘ES500e’ 상표를 출원하며, 기존의 렉서스 ES 중형 세단 라인업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렉서스의 지속 가능한 자동차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전 모델에 배터리 전기차(BEV) 트림을 제공할 계획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렉서스 ES 시리즈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렉서스 ES는 토요타 캠리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럭셔리 중형 세단으로, 현재 가솔린 I4 2.5L 엔진, V6 3.5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접목된 I4 2.5L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상표 출원을 통해 공개된 모델은 ES350 하이브리드 및 두 종류의 전기차 모델인 ES350e와 ES500e로 추정된다.
ES350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의 특징
현재 RX350h에서 사용되는 파워트레인과 공유될 가능성이 높은 ES350 하이브리드는 246마력과 최대 토크 32.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탁월한 연비를 자랑한다.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S350e와 ES500e에 대한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렉서스가 선보인 RZ350e와 RZ450e의 EV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RZ 시리즈에서 기대할 수 있는 EV 기술
렉서스는 RZ300e와 RZ450e 모델을 통해 이미 싱글 및 듀얼 모터 전기차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RZ300e는 싱글 모터로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RZ450e는 듀얼 모터로 총 312마력을 발휘한다. 이 기술들이 ES 시리즈의 새로운 EV 모델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렉서스의 장기 전기차 전략
렉서스는 2030년까지 모든 모델에 전기차 옵션을 제공하고, 2035년까지는 EV 전용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번 ES 시리즈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하는 것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