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유럽 최초의 PHEV 발표: SUV ‘씰 U DM-i’
2024년 5월 20일, BYD 는 유럽 시장에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인 ‘씰 U DM-i’를 발표했다. 이 SUV 모델은 BYD의 독자 기술인 ‘Super DM(듀얼 모드) 테크놀로지’를 탑재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 하이브리드 SUV 씰 U DM-i
씰 U DM-i는 D 세그먼트 패밀리 SUV로, 올 여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전동 주행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속, 강력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실현한다. BYD의 Super DM 기술은 에너지 효율, 저연비, 주행 성능, 편안함 등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씰 U DM-i는 환경 친화적인 설계를 구현하며,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순전동 모드로 주행하고 배터리 충전이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된다.
다양한 트림 옵션
씰 U DM-i는 ‘디자인’, ‘컴포트’, ‘부스트’의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디자인 트림은 150kW의 전륜 모터와 120kW의 후륜 모터, 그리고 96kW의 1.5리터 터보 엔진을 조합한 4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다. 부스트와 컴포트 트림은 145kW의 전륜 모터와 72kW의 1.5리터 엔진을 조합한 전륜 구동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주행 모드와 연비 효율성
모든 트림에는 EV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 두 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일상 주행에는 EV 모드가 적합하며,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배터리 전원을 주로 사용하고 가속 시에는 엔진이 추가 전원을 공급한다. 부스트 트림은 0.9리터/100km, 디자인 트림은 1.2리터/100km의 저연비를 실현하여 전동 주행 시 소비 전력도 효율적이다.
충전 옵션
씰 U DM-i는 모든 트림에서 11kW의 3상 AC 충전과 18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DC 충전 시 30-80%의 충전이 35분 만에 완료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결론
BYD의 씰 U DM-i는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PHEV 모델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다양한 트림 옵션과 주행 모드, 효율적인 연비와 충전 시스템을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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