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 로 디자인 컨셉상 수상
알파로메오는 2024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콩코르소 드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신형 슈퍼카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 가 디자인 컨셉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자동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상으로, 알파로메오의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고품질의 장인기술과 세부사항에 대한 집념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다레는 단 33대만 제조되는 한정판 2시터 쿠페로, 고품질의 장인기술과 세부사항에 대한 집념이 돋보인다. 알파로메오와 빌라 데스테의 관계는 밀라노와 코모 호수의 깊은 연결에서 비롯된다. 밀라노는 알파로메오의 탄생지이며, 코모 호수는 밀라노 귀족들의 사교장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알파로메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알파로메오 역사와 미래를 잇는 33 스트라다레
33 스트라다레는 알파로메오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역사가가 협력하여 만든 작품으로, 고객의 희망에 따른 커스텀 메이드 차량이다. 카로첼리아 투어링 슈페르 레제라와의 협력으로 기술 혁신과 장인 기술이 융합된 유일무이의 차량이다. 이 차량은 알파로메오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력한 성능의 내연엔진과 EV 파워트레인
33 스트라다레의 파워트레인은 내연엔진과 전기차(EV) 두 가지로 제공된다. 내연엔진은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차량 중앙에 세로로 배치하여 최대 출력 620마력(ps) 이상을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통해 후륜을 구동하며, 0~100km/h 가속은 3초 이하, 최고속도는 333km/h에 달한다.
전기차 버전의 성능
33 스트라다레의 전기차 버전은 최대 출력 750마력(ps) 이상을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50km(WLTP 사이클)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는 현대 전기차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성능으로, 알파로메오의 기술력을 입증한다.
알파로메오의 미래 비전
알파로메오의 ’33 스트라다레’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예술 작품이자 기술 혁신의 상징이다. 이번 디자인 컨셉상 수상은 알파로메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차량은 알파로메오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모델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재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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